Week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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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Week I Learned 2021. 12. 26. 21:38
0. 항해 수료 후 첫번째 주말 항해 시작 후 처음으로 온전히 쉬었던 주말인것 같다 사실 아직 항해의 여운이 남아있어서, 쉬는 동안에도 뭔가 해야할 것 같고 쉬고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좀 들긴 했지만... 최대한 휴식에 집중했다! 항해 시작 첫 주차 만큼 정신없는 일주일이었다. 이력서 쓰고, 정리하고, 지원하고, 수료까지... 확실히 개발자로서 처음 쓰는 이력서였던 터라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업계에 따라 이력서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고, 또 개발자는 어떤 어필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봤던 것 같다. 그리고 기존 경력을 어떻게 녹여내야할지, 내가 가진 개발자로서의 강점이 무엇일지, 나라면 어떤 개발자를 선호할지. 몇달만에 처음으로 코드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고민하다보니 재밌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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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1220 14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2. 19. 23:33
0. 항해 마지막 WIL 아직 마지막 주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1. 이번주는 https://ne-dot.tistory.com/49 CRP (Critical Rendering Path) Critical Rendering Path (중요 렌더링 경로) 브라우저가 하나의 화면을 그려내는 과정 1. 서버에서 응답으로 받은 HTML 데이터 파싱 JS 파일을 만나면 해당 파일을 받아와서 실행할때까지 파싱이 멈춤 ( ne-dot.tistory.com https://ne-dot.tistory.com/50 EventLoop Javascript 엔진에서의 작업 실행처리 JS 내부 동작 과정 1. MemoryHeap 일반적으로 우리가 선언하는 변수들이 저장되는 곳 (메모리 할당) 2. Heap object 들이 담기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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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1205 12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2. 5. 23:29
0. 드디어 실전프로젝트 끝. 끝까지 무사착륙해준 팀원들이 너무 고맙다. 발표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고, 나름 팀원들이나 나도 각자 최종발표 끝나고 몇군데 오퍼가 들어왔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아직 아무리 생각해도 한참 멀었지만 현시점의 실력보다는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 대비 우리 팀의 프로젝트 방향이나 공부하는 방향에서 나름대로의 포텐셜을 어필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을 원하시는 업체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프로젝트 하면서도 너무 부족한게 많고, 더 공부해야 할 것 투성이고 정말 지금 아무리 잘해봐야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는걸 깨달을 수 있었다. 어느정도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는 수준까지 단시간에 만들어 준 항해의 커리큘럼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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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1128 11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28. 22:01
0. 이제 슬슬 끝이 보인다 지금은 느린데 돌아보면 빠르다 벌써 11주차라니 99일이면 14주차 까지라는 계산으로 앞으로 3주차 정도가 남았다 항해자체는 한달도 안남았다 수료할 즈음에는 원하는 목표를 이뤘을지 슬슬 고민이 된다 다들 비슷한 생각이겠지 이제 취업이 거의 눈앞에 와있으니 잘 해낼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다보면 역시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할걸 이라는 의미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 내가 할수 있는 가장 빠른 선택이었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시작이 빠른 3기 크루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 시작한지 2개월만에 이정도로 내가 달라진걸 보면 확실히 성장하긴 했는데 끝까지 잘 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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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1121 10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21. 22:55
0. 실전프로젝트 4주차 끝. 이제 2주 남았다. 게다가 항해 수료까지 약 한달이 남았다. 1. 이번주 공부하고 프로젝트에 사용중인 것. 지난주까지만해도 Jest로 테스트코드를 구현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Cypress 로 테스트를 변경하기로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 관점 이다. Cypress 는 E2E 테스트 방식이고, BDD 에 적합한 테스트 프레임워크이다. 프론트엔드가 추구해야할 가장 핵심적인 Goal 중 하나가 사용자 관점, 사용성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젝트, 비지니스의 이해 + 사용자의 비지니스 이해가 같은 align 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프론트엔드는 사용자 관점을 고민해야한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테스트는 Cypress 로 진행하기로 했다. 사용자의 액션 시나리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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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1114 9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14. 23:15
0. 또 바쁘다 이번주는 TIL 도 하나도 못쓸정도로 정신이 더 없었다. CSS 도 쳐야하고, 기능 디버깅도 해야하고, 심지어 발표준비까지 해야했다. 이걸 어떻게 다했는지 모르겠다. 하긴 했다는게 돌아서서보니 놀랍다 와우. 1. 발표준비 백엔드에 대한 공부가 정말 필요하단걸 절실히 느꼈다. 준비를 하면서 백엔드의 진행상황이나, 아키텍처구조 등을 백엔드 팀원들에게 배울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설명에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질의응답은 당연히 백엔드 팀원이 해주셨지만) 그래도 나는 발표를 할때 스크립트를 읽는 느낌의 발표를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고, 내가 이해하지않고 말하는 발표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해당 부분에 조금만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이라면, 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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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1107 8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7. 23:51
0. MVP 기능 구현을 끝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물론 기존 API 를 수정할 수 있는 선이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코드를 치면서 순간순간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기를 반복한다 분명히 그 과정에서 배우는게 있다 문제는 해결하고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더 배워야할 게 많이 보인다는거다. 그리고 정말 그 내용을 어떻게 블로그에 정리해서 남겨둬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배우고 알게 된 것이 정말 남길만한 좋은 정보인가?' '그 짧고 얕은 지식을 배운거라며 써도 될 것인가?' 사실, 코딩을 시작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뭔가 내가 배운 것이 정말 새롭고 뿌듯하기도 해서 블로그에 남기고 글로 쓰는 것에 큰 거리낌이 없었다. 그런데, 배우는 것이 점점 많아지고 조금씩 더 깊어질수록 주저하게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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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5-1031 7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1. 01:54
0. 실전 프로젝트 첫주차 쉽지 않다. 그래도 재밌다. 어쩌다가 팀장 역할이 돼버려서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비교적 많이 생겼지만, 이 나름대로도 배우는게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직은 다같이 배우는 입장이니까 리드보다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맞는 접근이겠지..? 팀원들이 다들 너무 잘해주신다. 속도도 빠르고 정확하다. 자극도 많이 된다. 그만큼 프레셔가 없다고는 못하지만. 가능한 모두가 코드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이나 매니징 역할은 팀장 역할이 다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혹시라도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은 더 갈아넣고 있는 것 같다. 체력안배가 정말 중요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