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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1114 9주차 항해99Week I Learned 2021. 11. 14. 23:15
0. 또 바쁘다
이번주는 TIL 도 하나도 못쓸정도로 정신이 더 없었다.
CSS 도 쳐야하고,
기능 디버깅도 해야하고,
심지어 발표준비까지 해야했다.
이걸 어떻게 다했는지 모르겠다.
하긴 했다는게 돌아서서보니 놀랍다 와우.
1. 발표준비
백엔드에 대한 공부가 정말 필요하단걸 절실히 느꼈다.
준비를 하면서 백엔드의 진행상황이나,
아키텍처구조 등을 백엔드 팀원들에게 배울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설명에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질의응답은 당연히 백엔드 팀원이 해주셨지만)
그래도 나는 발표를 할때 스크립트를 읽는 느낌의 발표를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고,
내가 이해하지않고 말하는 발표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해당 부분에 조금만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이라면, 듣는 순간 다 티가 난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만 했는데, 짧은 시간에 이해하자니 사실 겉핥기식 밖에 되지 못한것 같다. 물론 공부가 되긴 했지만.
개발에서도 그렇고, 프로젝트의 이해측면에서도 그렇고,
아무리 백엔드 프론트엔드 구분을 짓는다하더라도 결국은 배경지식이나 이해도 없이는 한계가 있음을 또한번 느꼈다.
프론트엔드의 트러블 슈팅은 어떤 관점에서 잡아야할까.
이게 사실 이번 발표 전, 발표 후에서 가장 큰 고민이다.
내가 생각하고 겪었던 트러블슈팅은 사실 트러블 슈팅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리액트를 사용한다면 지키고 쓸 줄 알아야하는 룰이거나,
자바스크립트의 문법이거나,
리덕스 혹은 바닐라 리액트에서의 데이터 관리일 뿐이다.
이 범위안에서 트러블슈팅이라고 명명할 무언가를 찾는다면,
그건 그냥 아직까지 내가 리액트를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일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반복된다.
뭔가 좀더 리액트 사용의 다음스텝에 있는 부분들에 나아갔을때,
그때 만나게 되는 벽이나 허들이 트러블슈팅 스러운 것일까.
나에게의 트러블슈팅과, 객관적인 개발자로서의 트러블슈팅의 갭이 아직까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
트러블슈팅에도 당연히 난도가 있을것이고 그레이드가 있겠지.
어쩌면 발표에서의 트러블슈팅은,
해당 프로젝트를 얼마나 딥하게 파고 들었고, 얼마나 어려운 부분까지 접근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예시가 될것 같아서
자칫 팀의 노력이 별거아닌 것이 될까봐 염려를 놓을수 없는듯 하다.
이러다 보여주기식 트러블슈팅을 하면 안될텐데....
2. 지금 또 공부하고 있는 것.
이것도 기초라면 기초일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테스트 되지 않고, 사용자가 오류를 겪게 하는 코드가 되지 않기 위한 공부.
사용자가 코드에서의 오류를 겪게 한다는 건 이미 사용성을 고려할 부분도 아닌거라 생각한다.
오류가 없는 코드는 당연히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사용성이 있는것이겠지.
제대로 된 코드도 없이 '사용성'이라는 프론트의 맹목적 덕목에 매몰되지 말자.
Jest
Jest? - 페이스북이 만든 테스팅 프레임 워크 - 최소한의 설정으로 동작하고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서 어플리케이션 코드가 잘 돌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 RCA 이용하면 바로 사용 가능 Jest 가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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